엘러간이 헬스케어 시장 조사업체 칸타헬스에 의뢰해 국내 21~55세 여성 약 450명을 무작위 설문한 결과 보톡스, 필러 등 의료 미용 시술 경험이 있는 여성은 42%로 조사됐다.
보톡스, 필러 등 의료 미용 시술 경험은 없지만 앞으로 시술할 의향이 있다는 여성은 25%였다. 지금껏 생각해보진 않았으나 앞으로 고려해보겠다는 여성은 17%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여성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외모에 불만족한다고 느끼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체 응답자의 61%가 ‘외모에 불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그냥 그렇다’고 답한 이들도 26%나 됐다.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든다’고 답한 이는 단 23% 뿐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은 다국적 제약사 엘러간 본사가 아시아·태평양 6개 국가 여성 2457명을 대상으로 펼친 것으로 한국엘러간이 한국 결과만을 추려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