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사업방식’은 시공사가 부도 나더라도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는 등 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시공사를 교체하지 않고 완공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시공사 교체시간을 줄일 수 있어 입주지연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당진 송악사업장은 며칠 내로 법원의 허가를 얻어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며 2018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8월 부도처리된 광명주택의 5개 사업장(2927가구) 모두 정상화돼 분양계약자들이 안전한 입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HUG는 전했다.
HUG 관계자는 “광명주택 부도 후 분양계약자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손실 없이 모든 사업장을 정상화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