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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전시회는 관련 공공기관을 비롯해 우수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민간기업이 총출동한다. 주문·배송·물류·유통·인공지능(AI)·메타버스·로보틱스·모빌리티 분야에서 15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스파이더는 2개 전시 부스를 마련, 자체 개발한 풀스택 포스(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플릭’을 선보인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공급되는 플릭을 통해 퀵커머스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 번 충전에 따른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배달 특화 전기바이크도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친환경 배달생태계 조성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전시회 외 대행사로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는 컨퍼런스도 개최되며, 유현철 스파이더 대표 역시 발표자로 나선다. 주문과 배송, 물류 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배달생태계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스파이더 만의 모빌리티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넘어 사람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한 ‘물류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