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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칩스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2183.29대 1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증거금은 7조6415억원이 몰렸다. 기관 투자자들에 이어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은 결과다.
가온칩스는 시스템반도체 전문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기업이다. 반도체 팹리스(설계 및 개발 전문) 업체의 설계 도면을 파운드리(생산 전문) 공정에 맞게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DSP 중 최다 팹리스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동종 분야 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이엔드공정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지난해 말 기준 매출 상위 3개 업체가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실적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가온칩스의 사업 성장성과 공모주 전량 신주모집 등에 주목한 점을 흥행의 비결로 꼽는다. 가온칩스는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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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시장 침체 분위기 속 가온칩스 흥행 성공?
- 시장 침체에 청약 예정 기업 잇달아 IPO 철회·연기
- 전량 신주 모집·분야 긍정적 전망 등 영향
- 일반청약 경쟁률 2183대 1...증거금 7.6조원 모여
- 균등배정 공략 5명 중 1명은 빈손...비례 4200만원당 1주씩
기업 내용은?
-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란? 팹리스-파운드리 연결
- 시스템반도체 시장 팽창...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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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DSP 중 최다 팹리스 고객사 확보
- 국내 동종업체 내 유일하게 하이엔드공정 양산 가능
- 주요 고객사 향 매출 의존 높아...변동성 확대 요인
상장 일정은?
- 5월 20일 코스닥 상장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