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조기 달성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에 전사차원의 역량을 결집했다고 밝혔다.
우선핵심 전략에 맞춰 총 11개 BU(비즈니스 유닛) 및 센터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환경사업은 △에코비즈Dev.(Development) BU △에코플랫폼 BU △에코랩 센터로 확대 재편했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는 ‘Corp.(Corporate) Strategy 센터’를 신설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2023년 기업공개(IPO)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기존 사업부문은 △에코에너지 BU △에코스페이스 BU △에코솔루션 BU △에코엔지니어링 BU 등으로 변경한다.
인사 부문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40대 젊은 인재 및 여성을 대거 발탁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가 입증된 구성원을 조기 발탁했으며,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IPO 추진을 위한 핵심 역량을 결집했다”며 “앞으로 ESG경영을 선도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조기에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