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철 레이 대표 (제공=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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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
레이(228670)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선정에서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및 치료 솔루션을 제작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레이를 포함해 총 30개 기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레이는 이달부터 정부 지원사업 우대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레이 측은 정부 지원으로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선정 의미를 설명했다.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매출액 95%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강소기업이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치과 의료기기 기업으로 치과계 ‘애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상철 레이 대표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연구 개발 및 신제품 출시에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가 전 세계 시장에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