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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상원 상업·과학·교통위원회는 항공 안전 문제와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일정은 추후 조정할 예정이다.
로저 워커 공화당 상원의원(미시시피)은 “날마다 수천명의 승객들이 항공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어 현재 안전 수준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며 청문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때문에 중국 등 몇몇 국가에서는 해당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있으나, 제조사인 보잉이 있는 미국에서는 공식적인 운항 중단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미국 내 항공사 가운데 최소한 2개의 항공사가 해당 기종 운항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부터 상업비행을 시작한 맥스 8 모델은 전세계 항공사로부터 5000여대가 주문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