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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에서 1930개 문화행사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과 해당 주간에 국민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최근 tvN ‘알쓸신잡 시즌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던 김영하 작가가 ‘도시가 집이다’를 주제로 2018년 마지막 ‘집콘’(26일 인천 송도 카페콤마)에 출연한다. 현대사회에서 달라진 ‘집의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눈다. 강연은 네이버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산타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 구연, 과자집 만들기·산타 피리 만들기 등 성탄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25일 강원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동화를 읽고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 ‘새해맞이 저금통 만들기’(26일 경기 성남시 수정도서관) 등도 지역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이밖에도 연극 연극 ‘톡톡’(27일 서울 대학로 TOM 2관),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27·28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창작가무극 ‘금란방’(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등의 공연을 지정된 날에 한해 전석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프로농구, 프로배구도 5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