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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단지는 대유플러스가 개발한 고효율 탄소 나노 면상 발열체 기술로 만들어진다. 이는 태양광과 나노 소재 복합 형태 발열체 기술로, 저전압에서도 고효율의 열을 발생시켜 난방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의 ‘2018년도 T2B(Technology to business) 활용 나노 융합 R&D 촉진 사업’에 선정된 대유플러스는 조합 지원으로 ‘난방비 제로 에너지 하우스 모듈 제품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연구 결과를 시범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난방 시스템에도 적용 가능하고, △클린룸· 가전 제품 등의 먼지 방지 △건축 분야에 쓰이는 난연 코팅 페인트 개발 등에도 쓰이는 기술이다.
남우준 대유플러스 대표는 “고효율 탄소 나노 면상 발열체 연구 결과가 시범 단지 구축과 정부 과제 수주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 과제들을 반드시 성공시켜 그룹 내 가전 기업들과 함께 고성능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