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립현대미술관과 ‘뮤지엄 페스티벌 마당’ 개최

  • 등록 2016-10-26 오후 1:26:21

    수정 2016-10-26 오후 1:26:2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26일부터 30일까지 ‘뮤지엄 페스티벌:마당’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뮤지엄 페스티벌 ‘마당’은 한국 전통 건축에서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며 만남의 장소로서 다양하게 기능하는 ‘마당’의 의미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축의 특징인 ‘마당’을 테마로 미술·음악·문학·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한 작품과 관람객 그리고 예술가가 한데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예술 페스티벌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이 현대차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뮤지엄 페스티벌은 예술 작품을 보기만 했던 관객에게 작품과 전시에 직접 참여해 교감하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체험이다”라며 “또한 이번 행사는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이 창의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예술사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공간적 특성인 ‘마당’을 활용해 관람객이 함께 빵을 굽는 ‘아트 퍼포먼스’,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인터랙티브 사진전’, 전자 회로와 소자 원리 활용해 아트 토이를 제작해 보는 ‘아트팹랩 오픈 워크숍’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현대예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인문학 강연과 세계적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연속동사’, 삼청동 주변 건물을 답사하며 미술관과 도시 그리고 건축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보이드 커넥션’ 건축기행, 옥상과 마당 등지에서 캠핑, 낭독회 등 매일 저녁 새로운 테마로 진행되는 ‘옥상 달빛 페스티벌’은 관람객들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수 하림 등 각 분야의 예술가, 창업가, 디자이너, 학생 등이 모여 교류하는 ‘네트워킹 파티’, 전통 무용과 현대 무용을 넘나드는 댄스파티 ‘클럽 MMCA’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관련기사 ◀
☞현대차,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실시.."착한 운전하세요"
☞역동적 고급세단 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6650만원
☞확 바뀐 앞모습 '신형 그랜저'…"세타Ⅱ엔진 문제없다"(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