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에 따르면 KT(030200) 등 통신사업자의 2011년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32.5%로 전년 대비 약 5%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 결합상품은 IPTV와 통신 서비스 또는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처럼 위성방송과 IPTV를 묶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방통위 측은 “설문조사 결과 IPTV 가입자의 91.6%가 디지털케이블TV 대신 IPTV를 선택하는데 결합상품 할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방송광고 시장에서는 지상파 3사 계열사들의 시장점유율이 2006년 78.5%에서 2011년 70.9%로 점점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J(001040)계열은 2011년 11.4%로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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