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증권트레이딩 로보서비스 제공업체인 이에스플랜잇이 경제금융통계 분석 및 레포팅 플랫폼 ‘AI데이터맵’(AI-dataMap)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경제지표나 차트, 분석보고서 등을 활용하는데 익숙치 않은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성형 리포트를 제공해 투자판단을 지원한다.
우선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환율, 유가 등 마켓정보와 물가지수, 통화량, 수출입동향, 국내총생산(GDP) 등 기본적인 데이터 조회는 물론이고 한눈에 볼 수 있는 차트도 제공한다. 개별 데이터의 평균, 분산, 왜도, 첨도, 데이터간의 공분산, 상관계수와 같은 기술 통계도 산출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해 통계분석 리포팅, 리서치보고서 자동화, 이슈 리포트 및 분석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데이터, 통계, 차트의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종합분석, 최신자료 중심, 특이점 중심, 연구 중심, 전망예측 중심, 가십성 통계 등 8개 유형별로 이슈 보고서를 생산하고 추가 분석과 취재가 필요한 역점 포인트를 제시한다.
황인환 이에스플랜잇 전무는 “금융시장 정보단말 콘텐츠에 인공지능을 제대로 접목하려면 충분히 실전경험을 쌓은 도메인 지식과 정제된 클린징 데이터, 실증화된 굿 프롬프트가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AI데이터맵은 차트, 분석, 리포팅, 프롬프트 등에서 고도화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