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코넥스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15개사를 선정,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2023년도 코스닥 코넥스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수상한 대표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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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에서는 12개사, 코넥스에서는 3개사가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는 △
성광벤드(014620) △
지니뮤직(043610)이 시상을 받았고,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으로 △
CJ프레시웨이(051500)(씨제이프레시웨이)가 선정됐다.
이밖에 IR활동 우수법인으로 △
에스티팜(237690) △
에이치케이(044780)이노엔이 선정됐고,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
휴온스(243070) △
컴투스(078340) △
제이브이엠(054950) △
칩스앤미디어(094360) △
메가스터디교육(215200) △
골프존(215000) △
쇼박스(086980)가 이름을 올렸다.
코넥스에서는 공시우수법인으로 △무진메디 △메디쎄이가 IR우수법인으로는 △애니메디솔루션이 시상 받았다.
거래소는 해당 기업들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하고, 공시우수법인에 대해 코스닥시장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 부여, 의무교육 이수 면제, 코넥스시장은 불성실공시 벌점 감경 등 우대조치를 할 예정이다.
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공시의무를 이행한 공시우수법인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증권시장의 신뢰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상장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