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지구 이용자중심 공원조성사업, 경기도 공모 본선 진출

2018년 이후 4년 연속 본선행 ′쾌거′
  • 등록 2021-05-03 오후 3:32:58

    수정 2021-05-03 오후 3:32:58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금촌택지개발지구에 이용자 중심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경기도 공모사업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시의 경기도 공모사업 본선진출은 2018년 ‘평평한 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2020년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에 이어 4년연속 본선진출이라는 쾌거다.

경기 파주시는 ‘2021년 경기 First 공모’ 일반규모 사업에 ‘기존 공원은 잊어라!! New Face Open!!,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이 예비심사를 통과, 본선 공모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공원은 잊어라!! New Face Open!!,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 대상지인 쇠재공원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일반규모사업 본선에는 파주시를 비롯한 성남, 부천, 김포, 군포, 구리, 의왕시가 이름을 올렸으며 5월 말 열리는 본심사를 거쳐 대상 60억 원, 최우수 2건 각 50억 원, 우수 2건 각 40억 원, 장려 2건 각 30억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파주시가 공모한 사업은 금촌택지 개발사업 20년 전 조성한 공원과 보행자도로를 이용자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공원과 보행자도로의 문제점을 개선해 이용자 중심의 공원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옆 독서숲을 조성하고 금촌유아숲 체험원과 연계한 생태숲을 만든다.

또 노인복지관 옆 실버공원과 걷고싶은 금빛로 문화거리 등을 통해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공원에서 탈피,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야외 공간의 필요성이 높이지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공원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소통공간을 만드는 동시에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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