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독방 거래' 김상채 변호사, 바른미래당 정책부의장 해촉

  • 등록 2018-11-13 오전 11:51:10

    수정 2018-11-13 오전 11:51:10

사진=난 6·13 지방선거 강남구청장 후보시절 김상채 변호사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바른미래당이 교도소 수감자들과 ‘1인실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상채 변호사를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촉했다. 바른미래당측은 사안이 중대해 13일 손학규 대표의 권한으로 김 변호사를 해촉하기로 빠르게 결정 내렸다고 밝혔다.

KBS는 김 변호사가 수감된 정치인이나 재벌 총수 등 측에게 돈을 받은 후 1인실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12일 보도했다. 보도에서 취재진이 수감자의 가족인 척하며 문의하자 한 변호사는 “부가세 포함 1100만원”의 비용을 내면 거짓으로 병을 적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독방으로 옮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KBS는 이 변호사가 광주지법·인천지법·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에서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던 김상채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로 바른미래당에 영입된 후 지방선거에는 3위로 낙선했다. 최근까지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