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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6일 울산시 동천체육관 및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기념식에서 복지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행사에서 울산으로 본사 이전 후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문화예술, 자원봉사 활동 등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 최초로 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며 울산광역시, 보건복지부, 동서발전 등이 후원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각 시도에서 선발된 2500여명의 발달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가 참가했으며 자기권리 주장대회, 자조모임 ‘연결고리’ 활동보고회 등이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울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울산지역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개회식과 경기 관람을 지원했으며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대회, 전국장애인양궁대회 등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