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세메스 9일째 하락..20만원 하회

IT계열주 `부진`..서울정보통신기술·엘지씨엔에스 `하락`
사파이어테크놀로지, 4일만에 `반등`
  • 등록 2011-03-17 오후 6:04:12

    수정 2011-03-17 오후 6:04:12

[이데일리 증권부] 17일 유가증권 시장은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장외 주요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9만7500원에 마감했다. LCD 및 LED 외 반도체 장비를 양산하는 세크론과 삼성SDS는 각각 6만6500원, 13만2000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울통신기술(6만7000원, -0.37%)과 시큐아이닷컴(8250원, -2.37%), 엘지씨엔에스(3만4000원, -2.16%), 티맥스소프트(5350원, -0.93%) 등 IT계열주들의 하락세도 계속됐다.

범현대계열주인 현대삼호중공업(8만2250원)과 현대엔지니어링(31만2500원), 현대카드(1만8000원)도 각각 1.50%, 4.87%, 0.83% 떨어졌다.

한국증권금융은 내달부터 RP중개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 졌지만 보합권을 기록, 1만4800원에 마감했다. 

사파이어 잉곳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4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하며 6만8000원선을 재탈환했다.

하유미팩을 만든 제닉은 이달 말 상장신청 준비를 마치고 코스닥시장 진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닉의 장외가는 2만2750원 이다.

이 밖에 케이맥(-0.66%)과 옵토팩(-1.72%), 시스넷시스템(-1.79%), 웅진패스원(-2.50%), 옵티스(-1.45%), IBK투자증권(-3.28%), 우리캐피탈(-1.79%), 세미머티리얼즈(-1.28%) 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했다.

대기업 계열사들의 상장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IPO시장은 여전히 투자심리 위축으로 관망세를 유지했다.

패션업종의 엠케이트렌드와 에이비씨마트코리아는 각각 1만3750원, 1만5250원으로 3거래일 이상 가격 변동이 없었다. 방송프로그램 및 송출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엠에이치도 1만125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골프존은 8만7500원으로 1.13% 하락했다. 발행예정가를 6만9000원~8만2000원으로 발표한 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이씨디(-0.49%)와 한국디지털위성방송(-0.23%)은 각각 2만200원, 2만1700원으로 다시 하락했다.   반면, 씨유메디칼시스템(1만1300원, +0.89%)과 제이엠씨중공업(5400원, +1.89%)은 전일 조정을 받은 후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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