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독립국가연합(CIS) 경쟁당국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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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에는 말레이시아·필리핀(아세안), 아르메니아·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CIS) 등의 경쟁당국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 등 4개국이 각국의 경쟁정책 동향과 주요 법 집행 사례 등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공정경쟁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와 같은 고위급 대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쟁 당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