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카맥스(KMX)는 21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카맥스는 5월 31일 마감 분기에 1억 524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2억 2830만달러보다 33%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97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94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71억 1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72억 1천만달러를 밑돌았다. 세부적으로는 중고차 매출이 5.4% 감소해 56억 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카맥스는 성명서를 통해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인상, 그리고 대출 기준 강화 등으로 지속적인 역풍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애널리스트와 업계 전문가는 경제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맥스의 주가는 4% 상승해 74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