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일상도 '아이언맨' 로다주, CES 등장…셀럽 총집합[CES 2024]

'토니 스타크'처럼 AI에 관심…스타트업 투자
300여명 참석, 40분 전부터 대기…"오랜 팬"
지드래곤도 CES서 삼성전자 전시관 둘러봐
  • 등록 2024-01-10 오후 2:58:29

    수정 2024-01-10 오후 2:58:29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아이언맨의 오랜 팬이에요. 아마 여기서 기다리는 사람들 모두가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해요.”(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자 20대 제프리씨)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CES 2024’에 연사로 등장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평소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아 할리우드에서도 이름난 투자자로 활동하는 그는 일상까지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와 비슷하단 평가를 받는다. 한국에선 가수 지드래곤(GD)이 CES에 참석하며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미디어링크의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 보안 지키기’ 세션의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사진=조민정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미디어링크의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 보안 지키기’ 세션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 로버트는 자신이 직접 투자해 이사회로 있는 스타트업이자 AI 보안 회사 아우라(Aura)의 창업자와 함께 대담을 진행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투자사 다우니 벤처스 등을 통해 수십 개의 AI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이날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등은 강연 시작 40분 전부터 긴 줄을 기다린 끝에 입장할 수 있었다. 40대 엘리엇 데니스씨는 “어제도 영화배우가 참석하는 CES 행사에 다녀왔는데 거기도 줄이 너무 길어서 오늘은 일찍 왔다”고 했다. 강연엔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로버트가 등장하자 환호성이 나왔고, 마이크를 받아든 로버트는 ‘헤이’라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미디어링크의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 보안 지키기’ 세션의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영상=조민정 기자)
대담 진행을 맡은 마이클 카싼 미디어링크 CEO는 로버트를 향해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를 연기했지만 일상과 비슷하다”고 웃으며 했다. 강연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로버트는 사이버 보안에 대해 “우리가 배워야 하고 인식을 높여야 하지만 모두 바쁘다. 좋게 말하면 사람들은 실제로 보안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지 않는다”며 “우리는 뭐가 다가오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미디어링크의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 보안 지키기’ 세션의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영상=조민정 기자)
이 밖에도 이날 그룹 빅뱅 멤버인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CES 2024에서 삼성전자(005930)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와 함께 방문한 지드래곤은 평소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에 관심을 보여 CES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 멤버인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본 뒤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시관을 나갔다. (영상=조민정 기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