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넥센타이어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 ‘뉴욕 레인저스’를 세 시즌 동안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북미아이스하키(NHL)는 프로농구(NBA), 프로야구(MLB), 프로풋볼리그(NFL)과 함께 미국 4대 스포츠 중 하나다.
넥센타이어는 미국의 아이스하키팀 ‘애너하임 덕스’, ‘시카고 블랙호크스’에 이어 ‘뉴욕 레인저스’구단도 후원하며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1926년 창단된 ‘뉴욕 레인저스’는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의 초창기 팀을 지칭하는 ‘오리지날 식스’ 멤버로 리그의 플레이오프인 ‘스탠리 컵’에서 4회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 뉴욕 레인저스 레전드 선수 Stephane Matteau,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한윤석 법인장,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 최고운영책임자 David hopkinson.(사진=넥센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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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이번 후원으로 홈 경기장인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의 경기장 및 옥외 광고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린다. 또한 현지 딜러 대상 경기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미국에서 NBA, MLB등 다양한 종목 후원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FC’,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을 후원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