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김나정 네트워크·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 신규 선임

국내 수입차 대표 네트워크 확장 성과
미래 자동차 인재 확보에도 힘써와
  • 등록 2023-10-04 오후 3:47:44

    수정 2023-10-04 오후 7:43:43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김나정 신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나정 신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 신임 부사장은 앞서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상무를 맡아 왔다. 지난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네트워크 개발 담당으로 합류한 그는 2017년부터 차량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독 교육 시설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을 지냈다.

김 부사장은 국내 수입차 업계를 대표하는 수준의 네트워크 확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도입하는 등 미래 인력 확보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거버넌스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내외 경험을 두루 쌓으며 조직 내 협업, 혁신, 지속적인 개선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및 인력 트레이닝 부문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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