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정몽원 HL그룹(옛 한라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급여로
HL만도(204320)에서 11억원을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상반기 HL만도에서 급여 11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HL만도 측은 “직무와 직급(회장·등기이사),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 보수 지급기준 등 내부 기준에 의거해 기본급을 결정하고 매월 균등 분할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HL만도 총 직원 수(기간제 근로자 제외)는 총 3813명이다. 이들의 상반기 1인 평균 급여액은 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 정몽원 HL그룹 회장 (사진=HL그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