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읍 문향·문산路 1㎞구간 전신주 지중화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문산읍 일대 전신주의 지중화가 본격 추진된다.

경기 파주시는 8일 오후 문산읍 일대 전주 지중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문산읍 문향로 및 문산로 일원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며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전체 1㎞ 구간의 전봇대를 없애고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한다.

아울러 시는 보행로 안전 확보와 사업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해 도로구간 뿐만 아니라 보행로르 전면 확·포장하고 기존 가로등을 LED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경관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느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문향로와 문산로는 좁은 보도에 전주, 공중선이 난립해 도시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지중화 사업이 꼭 필요했다”며 “가로등과 보행로도 함께 정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