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역 인근 한강변서 백골화 사체 발견…"신원 확인 중"

  • 등록 2020-05-12 오후 2:33:59

    수정 2020-05-12 오후 2:33:59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당산역 인근 한강변에서 백골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 한강변에서 백골화가 진행된 사체를 발견해 수사 중이다.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시신은 신체 일부가 소실된 채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시체에 인위적 범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발견한 시신을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현재 정확한 사인과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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