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훈풍에 개인이 매수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1포인트(0.35%) 오른 750.66를 기록 중이다. 장중 75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수급측면에서는 개인이 63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2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도 303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화학,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인터넷, 정복기기, 금속, 건설, 음식료·담배, 유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 젠
CJ ENM(035760) 코오롱티슈진(950160) 아난티(02598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