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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전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시설 내·외부에 설치돼 있는 케이블과 전력설비 등의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케이블의 누전이나 파손 등이 의심되거나 설계 당시보다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등의 이유로 안전성이 의심되는 경우가 해당된다.
특히 국내에서 케이블은 물론 전력 설비까지 전력 계통 전체에 대해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LS전선이 처음이다. 이는 LS전선이 사업 영역을 제품 중심에서 운영 및 관리 시스템, 기술 컨설팅 서비스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화재에 대한 우려 및 예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제조업체들로부터 안전진단 요청이 늘고 있다. LS전선은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고장을 예지하는 기능 등을 추가해 서비스를 차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