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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달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7 헬스&뷰티위크’에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Cell Bloom)’을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이는 8개국 462개 업체가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최신 K-뷰티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뷰티 산업 박람회다.
셀블룸은 8년간 피부과 처방 1위 제약사인 동구바이오제약이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런칭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범부채꽃 및 용과 등 천연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하는 2중 기능성(미백, 주름개선) 화장품이다.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찾은 해외바이어들은 차별화된 셀블룸의 콘셉트뿐만 아니라 제품 선정이 매우 까다로운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점에 입점했다는 사실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홍콩의 한 바이어는 “유명 브랜드만 입점 가능한 스타얼라이언스의 기내 면세점에 런칭 6개월 만에 입점했다는 것에 제품 신뢰가 높아졌다”며 “홍콩에서는 보기 힘든 차별화된 성분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매우 인상적으로 면세점과 동남아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큰 K-뷰티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부스를 찾은 많은 해외 바이어들은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점 입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아시아나 항공의 23개국 79개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되며, 이를 발판으로 중국, 동남아로 직접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