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쿠첸 이대희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1일 오후 중국 광저우 포산시 메이디그룹 본사에서 합자회사(JV) 설립 본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합자회사는 쿠첸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메이디사의 생산시설에 접목하여 중국 현지에 맞는 맞춤형 밥솥을 제조하고, 중국 내 2500개 매장에 입점한 메이디사의 유통망과 판매 인프라를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로써 쿠첸은 한국에서의 직접 수출은 물론 합자회사를 통한 중국 현지에 직접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에 나서, 2조 2천억원에 달하는 중국 밥솥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된다. 양사는 오는 4월 내 합자회사 설립을 완료해 정식 출범하고, 제품 생산 및 판매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쿠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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