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지원단가를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 교복·생활복·체육복을 통합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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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구성원들의 지원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지원하는 복장을 결정할 수 있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교복 공급은 학교장의 책무로 학교는 교복 통합지원을 위한 복장규정을 정비하고 있다.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학교에서 교복 통합지원으로 학생들이 착용하는 다양한 복장 지원이 가능해 졌다”며 “학생과 학부모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게 의견수렴에 철저를 기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