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계속해서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메모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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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로부터 각 부처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한 이후부터 민심 회복 차원에서 소통 행보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 참모진을 비롯한 각계 부처가 민심 청취에 나서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타운홀 미팅’ 형식의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각계각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