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발전사업자 UAMPS(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는 뉴스케일파워가 SMR의 초도호기를 건설할 예정인 아이다호주 건설 부지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UAMPS는 잠재적인 화산 또는 지진 위험 가능성을 포함해 뉴스케일 SMR이 건설될 부지의 지질학적 특성 평가를 지난해 8월 착수한 바 있다. UAMPS는 이번 부지 평가분석 결과를 포함해 SMR 건설·운영허가를 2024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게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뉴스케일파워사는 총 2억1100만달러 규모의 상장지분 PIPE 금액을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주식상장을 위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 조건을 갖추게 됐다.
UAMPS는 2029년 상업 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뉴스케일파워 SMR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