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다음 달 6일까지 시민모니터단과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모니터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과 서비스를 체험한 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고객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모니터단은 미스터리 쇼퍼(고객으로 가장해 평가하는 사람)가 돼 직접 시설을 이용한 뒤 시설물과 직원들의 고객응대 서비스를 평가한다.
시민기자단은 공사의 주요 소식, 사업내용, 시설물 등을 주제로 취재한 뒤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정 주제에 대한 사진, 영상, 카드 뉴스 등을 만들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다.
공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시민모니터단과 기자단을 각각 5명·4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이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