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대전 초중고에 아이패드 5000대 보급

30억원 규모…공교육 분야 디지털 지원 사업 일환
  • 등록 2021-12-21 오후 3:41:31

    수정 2021-12-21 오후 8:08:37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애플코리아의 ‘공교육 분야 디지털 지원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애플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와의 동의 의결에 따라 시행하는 이 사업은 대전 관내 초·중·고등고교 15곳을 선정해 아이패드 5000대(약 30억 규모)를 보급하고, 3년간 교원 디지털 연수를 시행하는 것이 골자다. 교사의 디지털 교수 역량 강화와 교육 효과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모델. (사진=애플)


또한 아이패드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과서와 앱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 새로운 학습 방식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진전시키며 소통,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원 314명이 교실 수업에 지원된 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 연수를 이수했다. 대전교육청은 선도 교원 연수, 심화 연수를 추가로 운영해 디지털 기반 수업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혁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 스마트 교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애플코리아와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 교육의 선도 모델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관계자는 “대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게 하고, 교사들에게는 애플의 혁신적인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교사 연수를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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