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지난주 주요 변이 중 델타형 39.9% 가장 많아"

국내 23.3%→33.9%, 수도권 26.5%→36.5%
해외유입 델타, 인도네시아 입국자 135건 가장 많아
  • 등록 2021-07-20 오후 2:32:33

    수정 2021-07-20 오후 2:37:4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지난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출 건수 중 “알파형이 12.5%, 델타형이 39.9%로 델타형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은 “유전자 분석 건수는 지난 1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2381건”이라며 “이중 1252건이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돼 주요 변이 검출률은 52.6%”이라고 말했다. 1252건 중 알파형은 297건, 베타형은 2건, 감마형은 2건, 델타형은 951건이었다.

델타변이는 7월 1주에는 국내에서 23.3%이 검출됐으나 2주에는 33.9%로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26.5%에서 36.5%로 증가했다. 해외유입은 86.1%에서 90.3%로 대부분 변이가 델타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델타 확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입국자가 135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우즈베키스탄 28건, 러시아 21건 순이었다.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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