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오후 2시 청약 경쟁률 463:1…증거금 SK바이오팜 넘어

증거금 44.5조원 모여
증권사별 경쟁률 한투>미래대우>NH>키움 순
  • 등록 2020-10-06 오후 2:17:04

    수정 2020-10-06 오후 2:17:04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이틀째인 6일 오후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경쟁률은 463대 1로, 증거금은 44조 5298억원이 모였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544.67:1) △미래에셋대우(412.99:1) △NH투자증권(409.64:1) △키움증권(407.3:1) 순으로 높았다. 현재까지 모인 증거금은 44조 5298억원 규모로, 통합경쟁률은 463대 1이다.

빅히트의 경쟁률은 최근 공모를 마쳤던 카카오게임즈보다는 낮지만 SK바이오팜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통합 최종 경쟁률은 1524.85대 1로, 청약증거금은 58조 5543억원을 모았다. SK바이오팜은 증거금 30조 9899억원을 모았고, 최종경쟁률은 323.02대 1을 기록했다.

이틀째 오전까지만해도 잠잠했던 청약이 오후 들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오전 청약 경쟁률은 200대에 머물렀으나 오후 2시경 경쟁률은 400대를 넘겼다. 만약 빅히트가 오후 4시까지 증거금을 14조원 더 모으면 카카오게임즈의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다만 일각에선 빅히트의 공모가가 13만 5000원으로 △에스엠(041510)JYP Ent.(035900)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 엔터업계 3사의 주가보다 수 배 비싸다는 점을 들어 부담감을 가지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 또 공모에 참여한 기관투자가의 56.1%가 보호예수 확약을 걸지 않아 상장 첫날 물량이 대거 나올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한편 이날이라도 통장을 개설해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대면 모두 오늘 계좌를 개설해 참여할 순 없다.

이밖에 각 증권사들의 최종 경쟁률은 청약 마감일인 이날 오후 4시 이후에 발표되며 청약 증거금은 환불은 오는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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