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참나라숯불바베큐 접촉 확진자의 자녀 1명과 금호 7080 동행자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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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방문 96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165명이다. 연령별로 18세 이하 28명, 19∼29세 130명, 30대 36명, 40대 22명, 50대 19명, 60세 이상 26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 196명, 여성 65명이다.
대구에서는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1명, 학원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6일 이태원 클럽에서 첫 환자가 발견된 지 3주가 지났다. 초기 방문자와 가족 그리고 동료 사이에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었는데 최근 주점, 노래방,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종교시설, 최근 대규모 사업장을 통해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 이외에는 코로나19를 억제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모든 국민이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검사를 받고, 특별히 경증이나 무증상이 많은 청장년을 중심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와 위생수칙 준수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