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칼럼] 미국 SWCU 대학교와 떠나는 현장 탐방!

  • 등록 2019-06-14 오후 5:38:00

    수정 2019-06-14 오후 5:38:00

이상민 / 美 SWCU 특임교수
-6월 22일 신길뉴타운 부동산 견학 프로그램 진행

글로벌EP캠퍼스는 美 SWCU 대학교와 협업하여 부동산 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월 첫 현장견학에 이어 3번째 진행으로 이번에는 신길뉴타운 지역탐방을 6월22일 실시한다. 특히 지난 6월1일 실시했던 ‘홍대상권’의 부동산 현장탐방 프로그램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사람들의 관심이 느껴졌다.

“부동산 공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자주 묻는 질문이다. “부동산도 분야가 다양한데 생각하시거나 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나요?”라고 물으면 “그냥 부동산이요.” 많은 분 들이 이와 같이 대답을 한다. 부동산도 아파트, 주택, 경매, NPL, 건물, 토지 등등 각각의 카테고리 내에서도 파생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마 대부분은 실 거주 겸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자가 주택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부동산 중 기초가 되는 개념이 여러 가지 있지만 “지가 상승”이라는 용어를 제1기본 원칙으로 본다. 현장견학 때도 이를 지적한다. “여기 서 계신 곳부터 약 평당 3000만원 정도이고 앞으로 걸어가는 동안에 1평당 가격이 1억6천만원까지 변하게 되는데 직접 흐름을 느껴보세요.”

늘 상 걸어 다니는 거리일지라도 여기 땅값이 어떻게 될까? 지가 변동을 생각하면서 다니는 분들은 전문 투자자들 이외에는 없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던 건물, 아파트들이 시간이 좀 지나서 모양이 새것으로 바뀌기는 하지만 그게 이렇게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나? 결론은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부동성으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의도하지 않은 외부효과로 득을 보는 경우도 많고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 게 부동산이다.

이렇듯 부동산의 기초되는 개념을 현장에서 직접 사례분석과 설명을 통하여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SWCU 대학교 현장 탐방의 가장 큰 목적이다.

홍대 상권을 중심으로 한 2기 현장탐방은 첫째, 상권은 확장·이동하면서 변동이 되는데 그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둘째, 용도 구역에 따라 투자 물건의 투자성·수익성이 틀려진다는 것. 셋째, 상권의 확장 중에서도 젠트리케이션이 일어나는 곳이 있고 상권이 확장되면서 개발 호재와 맞물려 새로운 상권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것. 넷째, 개발 호재(당인리 발전소 공원화)에 따라 투자 시점을 어떻게 잡아야 될지를 실제 거래 사례를 바탕으로 직접 임장 하면서 현장을 살펴보는 점 등이 이번 현장견학의 포인트였다.

홍대상권의 중심인 홍익대학교 / 이미지제공 : 미국 SWCU 대학교 서울사무소
당인리 발전소 앞 카페개업으로 선점한 투자 사례 / 이미지제공 : 미국 SWCU 대학교 서울사무소
현장견학을 하면서 해당 지역에 지금 적용되고 될 수 있는 부동산에 관련된 내용들(지구단위계획, 용도구역 같은 공법사항들, 현재 부동산 정 책에 근거한 투자 방식, 개발 호재의 활용 방법 등)을 눈으로 보면서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한 예로 “상수 역세권으로서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사업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어, 배후 주거지에 대한 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 정비를 위해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되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개발행위가 예정되어 있거나 곧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는 내용을 가지고 여기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현장에 적용해서 투자 관련된 내용들을 뽑아 낼 수 있을까?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현장견학 동안에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면 그 자체로서 부동산에 관련된 학습 및 부동산 투자관이 조금씩 생겨나게 될 것이다.

개발 호재의 경우를 보더라도 한강변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살펴보면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및 지상부 공원화에 따른 공간 활용계획 마련, 홍대 상권 확장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방안 마련 등의 기존에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이 내용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투자 방향을 잡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본다.

홍대상권과 연결되는 합정역 상권의 주상복합 아파트 / 이미지제공 : 미국 SWCU 대학교 서울사무소
홍대상권의 개발호재 지역인 당인리발전소 지하화 공원계획 / 이미지제공 : 미국 SWCU 대학교 서울사무소


이와 같이 SWCU 대학교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탐방하면서 “Theory & Explore(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체험)” 컨셉으로 현장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제공 : 미국 SWCU 대학교 서울사무소


이번 6월22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신림/신안선선 교통호재 핵심지역 신길뉴타운’ 의 부동산 현장견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현장탐방은 해외부동산투자의 길잡이 심형석교수와 부동산 실무 전문가 이상민 교수의 설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보다 수준 높은 지역분석의 노하우가 공개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부동산 실무교육을 현장에서부터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현장답사의 중심지인 신길뉴타운은 2020년 1만세대 가 입주를 완료하고, 22년 신림선이 개통 예정함에 따라 신안산선 등의 다양한 교통 호재로 여의도를 배후에 품을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영등포구 일대 재건축 재개발 예정지도 함께 둘러볼 계획이어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토지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도 발 빠르게 확인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현장답사 참가비는 3만원으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접수 중이며 구글폼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 본 칼럼은 미국 SWCU대학과 제휴하여 부동산과 기업경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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