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장매입…“효율적 생산·협업 기대”

  • 등록 2024-07-26 오후 7:25:04

    수정 2024-07-26 오후 7:25:0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기업 미래산업(025560)은 신규 제품 개발 및 R&D연구시설(인력수급)과 공장부지를 선제적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토지와 건물을 450억원에 양수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자산총액대비 44.01% 규모다.

미래산업이 인수한 부지는 토지면적 1만8476㎡, 건물면적 5177㎡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증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산업은 다양한 검사 장비 개발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관련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의 협업 및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기흥IC 인근에 위치해 물류 효율성과 운송 비용 절감에도 유리하다. GTX-A와 SRT가 지나는 동탄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산업 고위관계자는 “이번 용인 이전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에서 더욱 효율적인 생산과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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