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상쇄 평화의 숲 조성사업은 10년 동안 강원도 300㎞ 해변을 대상으로 이어지는 해안 방재에 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식목행사는 지난해 8월 서부발전과 강원도가 체결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상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이번 탄소상쇄 평화의 숲 조성을 통해 확보되는 탄소배출권을 강원도에 기부함으로써 배출권 수익이 산림조성에 재투자되는 새로운 선순환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과 강원도가 함께하는 선순환형 산림조성모델은 서울에너지공사의 2호 사업, 동서발전의 3호 사업 등 기업들의 릴레이 참여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