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작년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에 넣을 나만의 스토리 제작을 지원하는 ‘소재드림 프로젝트’ 지원자를 모집했다. 122 대 1의 경쟁 속에서 6명의 지원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주제로 올해 1월부터 두 달 동안 본인만의 스토리를 제작했고, 사내 투표와 SNS 투표를 거쳐 최고의 스토리를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용민 씨는 “취업준비라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은하수처럼 밝은 빛을 만나, 같은 상황에 있는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실제 보기 힘든 은하수를 찾아 나서는 ‘은하수 원정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석희(경희대학교) 씨는 “추운 겨울 바다 수영대회를 참가하고 나니 ‘도전’에 대한 짜릿함과 ‘완주’라는 성취감을 얻어, 취업활동에 더욱 더 열심히 도전할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씨는 지난 1월 12일 해운대에서 열린 북극곰 수영대회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바다수영 목표를 달성했고,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소재드림 프로젝트’는 자기소개서 중 ‘경험을 묻는 항목이 가장 답하기 어렵다’는 설문 결과에 착안해, 취업준비생들의 자기소개서 스토리 제작을 돕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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