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현대건설 자산양수도 결정 공시

  • 등록 2011-03-07 오후 5:46:44

    수정 2011-03-07 오후 6:55:41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한국외환은행 등 현대건설 채권단 소속 9개 금융기관과 이달중 자산양수도(현대건설 주식 인수 관련)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계약으로 기명식 보통주 971만9750주를 획득, 현대건설 지분 8.72%를 보유하게 된다. 자산 취득총액은 1조2400억원 규모로 현대모비스의 지난 2009년말 기준 자산 총액대비 11.1%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 포함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 소속 3개 회사의 보유 지분 합계는 34.88%가 된다. 회사측은 "이달중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며 "미래 성장동력 사업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車부품주, 현대모비스·만도·에스엘·평화정공에 주목`-동부 ☞현대모비스, `직원우수제안`으로 작년 생산성 546억↑ ☞현대모비스, `車 안 팔려도 AS가 있다`..`매수`-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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