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등록 2011-02-22 오후 5:42:50

    수정 2011-02-22 오후 5:42:5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2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크리스탈, 국제특허 출원 소식에 강세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가 관절염 치료 신약후보의 국제특허 출원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크리스탈은 전일 대비 4.09% 오른 76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크리스탈은 한국화학연구원 및 교육과학부의 생체기능 조절물질 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발굴한 새로운 개념의 관절염치료 신약후보에 대해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관절염치료 신약후보는 'mPGES-1'이라는 질환 표적을 대상으로 관절염의 통증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를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치료제로 알려졌다.

◆디지탈아리아, 실적 개선에 급등 디지탈아리아(115450)가 실적개선 소식에 급등했다.

22일 디지탈아리아는 전일대비 11.63% 오른 1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디지탈아리아는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3.2% 급증한 16억3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8.7%, 319% 증가했다.

작년 연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 늘어난 113억1800만원을,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33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물관련주, 원인 모를 급등세 물관련주가 다시 급등했다. 특별한 호재는 나타나지 않아 투기성 자금 유입에 따른 급등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22일 젠트로(083660)뉴보텍(060260), 와토스코리아(07900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물관련주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난 10일 세계 물포럼 유치 토론회에서 물관리 중요성을 역설한 뒤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가파른 상승에 따른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부각되면서 전날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급등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투기성 자금 유입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코프라, 시장 지배력 확대 기대 '상승' 코프라(126600)가 시장 재배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했다.

22일 코프라는 전일대비 1.04% 오른 67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코프라에 대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 우수하다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프라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등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폴리머 생산 업체다.

김영옥 애널리스트는 "코프라는 성장하는 차량 경량화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잇음에도 자동차 부품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날, 美 이통사와 계약..3일째 상승세 다날(064260)이 사흘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와 휴대폰 결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다날은 전일 대비 6.4% 오른 9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다날은 미국 현지법인이 스프린트와 휴대폰 결제 서비스 제공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날은 미국 시장 진출 9개월 만에 버라이존, AT&T에 이어 스프린트에도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애강리메텍, 금 가격 급등 '上' 애강리메텍(022220)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안전자산으로 금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애강리메텍은 전날보다 14.91% 오른 30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금 4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 상승한 온스당 1406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최근 온스당 1390달러대를 오르내리며 박스권을 형성했으나 중동 시위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지바이오, 자회사 급등에 덩달아 강세 이지바이오(035810)가 자회사 급등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이지바이오는 전일 대비 4.46% 오른 21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지바이오 자회사인 팜스토리한냉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매수세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지바이오는 팜스토리한냉 지분 64.12%를 보유하고 있다.

팜스토리한냉은 전날 자회사인 서울사료가 해외곡물 생산량 1만t을 돌파했다고 밝힌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아가방, 임산부 부담 감소 기대로 강세 아가방컴퍼니(013990)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임산부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법안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아가방컴퍼니는 전날보다 5.64% 오른 8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임산부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가급여로 지급되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액의 범위가 종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헙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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