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푸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식음 시설 운영권 수주

  • 등록 2024-03-13 오후 2:53:02

    수정 2024-03-13 오후 2:53: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모제푸드는 2024 시즌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식음 시설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챔피언스필드는 좌석 규모 2만 석, 경기 당 평균 1만 석의 관중이 모이는 야구장으로 지난 2023 시즌 입장 관중수 약 72만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스포츠 시설이자 기아타이거즈의 홈구장이다. 아모제푸드는 앞서 2012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의 식음 총괄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스포츠 시설 컨세션 사업 전문성을 토대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식음 시설 운영권까지 수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컨세션 전문회사로서 더욱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아모제푸드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지난 10여 년간 야구장 식음 시설을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광주 야구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새로운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잠실야구장에서 8만 개 이상 판매되며, 잠실야구장 최고 메뉴로 화제가 된 ‘원샷치킨’의 판매 브랜드 ‘잠실원샷’을 새롭게 ‘광주원샷’ 이라는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만을 위한 시그니처 메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BHC, 파파존스, 프랭크 버거 등 새로운 브랜드 유치를 통해 기존 26개 매장에서 29개까지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아모제푸드가 운영하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의 새로운 식음 시설은 다가오는 3월 16일 시범경기부터 이용 가능하다.

아모제푸드 관계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께 맞이하는 첫 시즌인 만큼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중들이 편안하게 야구를 즐기며 다양한 먹거리의 즐거움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라며 “지난 10년간 쌓아온 아모제푸드만의 노하우를 통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하시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음식으로 행복한 미소를 드릴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성공적으로 식음 공간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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