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명품 대명항 만들기' 결의대회

장영근 부시장, 지역주민 등 40여명 참여
교통체계 개선, 쓰레기 처리 등 대책추진
  • 등록 2019-01-21 오후 1:24:44

    수정 2019-01-21 오후 1:24:44

김포시 관계자, 주민 등이 18일 김포 대명항 앞에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최근 김포 대명항에서 ‘명품 대명항 만들기’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김포시는 결의대회에서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해 축수산과장, 대곶면장,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김포어촌계장, 대명항상가 번영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명항 교통체계 개선, 도로 무단점용 등 불법행위 근절,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에 대한 방안을 토론하고 김포시 부서별로 관련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가 끝난 뒤 김포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명은 대명항 발전에 대한 뜻을 모았다.

김포시는 또 김포어촌계장 등 5명을 대명항 환경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했다. 명예감시원은 대명항 환경정화와 감시활동을 병행한다.

장영근 김포시 부시장은 “대명항은 경기서북부의 유일한 지방어항으로 서울, 인천 등 대도시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대명항이 보다 깨끗한 항으로 거듭날 수 있게 김포시 공직자와 주민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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