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들이)`특급! 어린이날`

  • 등록 2010-04-29 오후 6:00:10

    수정 2010-04-29 오후 6:00:10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특급호텔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어린이들이 즐겨볼 만한 공연과 함께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특별한 어린이날을 계획중인 가족들에게 제격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어린이날을 맞아 `파워 레인저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 파티`를 진행한다.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컴파스 로즈`, 2층 연회장인 `오키드 룸`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한 `파워 레인저 뷔페`를 준비했다. 파워레인저가 직접 테이블을 방문해 사진 촬영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식사비는 3만원에서 6만4000원까지다.

이외에도 파워레인저 그리기 대회, 파워레인저 케이크 만들기 가족 대항전 등 파워레인저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파워레인저 케이크 만들기 참가비는 가족당 3만원이며, 직접 만든 케이크는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어린이날을 맞아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연다.

5월5일 당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호텔 측은 가족당 1파운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스폰지 케이크, 생크림, 장식용 과일 및 짤주머니 등을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가족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메리어트 카페`는 5월5일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뷔페를 마련하고,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이의 사진을 촬영한 후 포토제닉 3명을 뽑아 식사권 등의 선물한다. 키즈뷔페 가격은 점심 3만원, 저녁 3만2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는 5월5일 부모님이 세트메뉴를 선택하면, 어린이에게 파스타와 피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심 세트메뉴는 3만9000원부터 4만5000원, 저녁 세트메뉴는 7만원부터 9만원까지.(세금 및 봉사료 별도)

이 밖에 중식당 `만호`는 5월5일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무료로 자장면을 제공하며, 양식당 `JW’s 그릴`은 어린이에 한해 브런치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어린이날을 맞아 호텔 주방장들과 어린이들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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