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8.83포인트(0.18%) 상승해 3만9134.09, S&P500은 17.41포인트(0.33%) 상승해 5285.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6.49포인트(0.34%) 상승해 1만6790.7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러셀2000지수는 12.05포인트(0.59%) 상승해 2060.4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은 덱커 아웃도어, 워크데이, 인튜이트 등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해 이에 따른 급등락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전날엔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에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년여만에 가장 큰 일일 낙폭을 보여주기도 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전략가인 퀸시 그로스비는 “엔비디아가 시장을 지지할 수 없다는 사실은, S&P500 내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일지라고 하더라도 연준과는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메리클은 “인플레이션이 9월까지 개선될 가능성은 높지만 완벽하진 않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