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에서 FCP는 △필립모리스(이하 PMI) 계약 내용 △해외 사업 수익성 △2022년 4분기부터 집행된 260억원 컨설팅 수수료 내역 등에 대한 회계장부 및 서류, 이사회 의사록의 열람, 등사를 요청했다.
FCP에 따르면 KT&G는 올해 1월 PMI와 해외 판매 계약을 기존 3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하며 주요 조건에 대해서는 비밀 유지 조항을 이유로 함구해왔다.
FCP는 지난해 10월 KT&G를 상대로 한 주주제안 캠페인 이후 수 차례에 걸쳐 궐련형 전자담배 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에 자력으로 진출할 것을 제안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