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안랩(05380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5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매출은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안랩은 자회사의 인력, 연구개발(R&D) 투자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랩은 “1분기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인 ‘안랩 클라우드’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V3를 비롯한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영역에서도 고른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