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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는 서장원 부사장(CFO)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내정으로 코웨이는 기존 이해선 대표 체제에서 이해선·서장원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서장원 대표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코웨이는 정기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특히 총 12명 임원 가운데 여성 임원 3명을 포함하면서 여성 인재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우선 여성 인재 중 심병희 상무보(마케팅실장)를 상무로, 김영진 IT서비스기획실장과 나지혜 홈케어사업부문장 등은 상무보로 임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기존 이해선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 수행 능력에 더해 미래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장원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인 환경 변수 극복 △넷마블과의 시너지 고도화 △글로벌 도약 기틀 마련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